숲 속에서 서성거리기/잊지 말아야 할 것들
내 일이 아니다?
땅별
2006. 6. 30. 07:04
"나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. 나는 공산당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.
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.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.
그 다음엔 노동 조합원을 숙청했다. 나는 노동 조합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.
그 다음엔 가톨릭 교도를 숙청했다. 나는 개신교도였으므로 침묵했다.
그 다음엔 나에게 왔다. 그 순간에 이르자, 나서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."
- 마틴 니묄러
모두들, 내 일이 아니라고 물러서는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. 하긴, 내 일이 참 바쁘죠. 게임도 해야하고 연애도 해야 하고 시험도 봐야 하고 부모님께 효도도 해야 하고 정신없습니다. 다 때려치우고 도망가고 싶죠.
하지만 깨어 있지 않으면 그 '내 일' 조차 내일이 오면 사라질지도 모릅니다.
나는그네님 블로그에서 트랙백했습니다.→(-_-)
http://summerz.pe.kr/blog/index.php?pl=564
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.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.
그 다음엔 노동 조합원을 숙청했다. 나는 노동 조합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.
그 다음엔 가톨릭 교도를 숙청했다. 나는 개신교도였으므로 침묵했다.
그 다음엔 나에게 왔다. 그 순간에 이르자, 나서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."
- 마틴 니묄러
(구글 이미지 검색에 딱 한장 나온 관련 파일)
모두들, 내 일이 아니라고 물러서는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. 하긴, 내 일이 참 바쁘죠. 게임도 해야하고 연애도 해야 하고 시험도 봐야 하고 부모님께 효도도 해야 하고 정신없습니다. 다 때려치우고 도망가고 싶죠.
하지만 깨어 있지 않으면 그 '내 일' 조차 내일이 오면 사라질지도 모릅니다.
나는그네님 블로그에서 트랙백했습니다.→(-_-)
http://summerz.pe.kr/blog/index.php?pl=564